미래에셋운용 수탁액 삼성투신 제치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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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의 펀드 수탁액이 삼성투신운용을 제치고 수탁액 기준 국내 1위 자산운용사가 됐다.
25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수탁액은 지난 22일 기준 21조6870억원으로 20조8020억원을 기록한 삼성투신운용에 비해 8850억원 많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주식형펀드 수탁액이 15조원을 넘는 등 주식형펀드의 비중이 매우 높은 데 비해 삼성투신운용은 머니마켓펀드(MMF)와 파생상품 등의 비중이 더 컸다.
올 들어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차익실현을 위해 주식형펀드를 환매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수탁액은 3,4월에 줄어들기도 했지만 최근 들어 환매가 진정된 데다 해외펀드로 자금 유입이 늘하면서 수탁액은 증가세로 돌아섰다.
반면 삼성투신운용의 경우 최근 들어 MMF 수탁액이 감소하면서 1위 자리를 내놓게 됐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
25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수탁액은 지난 22일 기준 21조6870억원으로 20조8020억원을 기록한 삼성투신운용에 비해 8850억원 많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주식형펀드 수탁액이 15조원을 넘는 등 주식형펀드의 비중이 매우 높은 데 비해 삼성투신운용은 머니마켓펀드(MMF)와 파생상품 등의 비중이 더 컸다.
올 들어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차익실현을 위해 주식형펀드를 환매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수탁액은 3,4월에 줄어들기도 했지만 최근 들어 환매가 진정된 데다 해외펀드로 자금 유입이 늘하면서 수탁액은 증가세로 돌아섰다.
반면 삼성투신운용의 경우 최근 들어 MMF 수탁액이 감소하면서 1위 자리를 내놓게 됐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