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5일 초·중·고등학교의 증·개축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증·개축할 경우 계획수립,주민열람공고,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대폭 줄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현재 시내 학교에 대한 현황 조사에 착수했으며 교육청 등 관련기관 협의와 도시계획위원회 일괄 심의 등을 거쳐 8월부터는 학교 증·개축 건축허가 신청이 들어오면 즉시 증·개축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7월께 열릴 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각 학교의 건폐율,용적률,층수 등을 살펴 앞으로 증·개축이 가능한 건축계획 범위를 정해놓게 된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