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수밍 중국 교육부 대변인은 "학생의 기본 책무는 학업에 정진하면서 직업 경력의 기초를 닦는 일"이라며 "대학생이 증시에 투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아직 부모로부터 경제적 도움을 받고 있는 대다수 학생들은 증권 투자와 관련한 엄청난 재정적 부담을 감당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중국에서는 작년 1월 이후 증시 시가총액이 세 배로 급상승하면서 '묻지마 투자' 열풍까지 불어 올 1분기에만 신규 계좌 수가 500만개를 넘어 작년 같은 기간의 308만개에 비해 60%가량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