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국가보훈처와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대부업무 위탁협약'을 맺고 '나라사랑대출'을 7월2일부터 판매한다.

국민은행은 보훈처와 국가유공자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48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한다.

국가유공자 본인은 3%(제대군인은 4%)의 대출금리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보훈처가 부담한다.

이 상품은 주택자금대출과 일반자금대출로 구성돼 주택자금대출은 최고 3000만원,일반자금대출은 2500만원 한도로 운영된다.

주택자금대출은 최장 20년,일반자금대출은 최장 13년 내에 원리금을 균등분할상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