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책과 함께] '창조경영' 하려면 리더십부터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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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최근에는 '창조경영'이 부각되고 있다.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조직도, 경영도, 리더십도 변해야 한다.
권위주의와 획일화된 '통제 리더십'으로는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거나 조직을 제대로 이끌기 힘들다.
리더뿐만 아니라 조직 구성원들도 마찬가지다.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직장인 8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3.4%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전문 코치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답했다.
그러나 실제로 전문코치의 조력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다.
리더십과 자기관리에 관한 책을 통해 변화의 흐름을 읽고 그것을 기회로 바꾸며 자신도 살찌우길 바란다.
■ 리더십
권위주의ㆍ획일화된 '통제 리더십' 더이상 안통해
'퍼거슨 리더십'(심재희 외 지음, 메가트렌드)은 전설적인 기록 행진을 하면서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는 프로축구단 맨유의 성공비법을 소개한다.
특히 지난 20년간 맨유를 이끌며 탁월한 조직을 구성하고 카리스마로 선수들을 단합시킨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리더십을 스포츠와 스포츠 마케팅이라는 다중적 관점에서 접근했다.
축구인들에게는 맨유의 숨겨진 뒷이야기, 비즈니스맨들에게는 마케팅과 리더십의 비결을 제공한다.
'공감 리더십'(리처드 보이애치스 외 지음, 정준희 옮김, 에코의서재)은 로이터통신, 유니크레딧 방카 등의 CEO들과 은코모 초등학교 교장, 남아프리카공화국 국회의원 등 혼돈 속에서도 내면의 균형을 찾고 조직을 조화롭게 이끈 리더들의 '공감과 조화'의 비결을 이야기한다.
경영학, 심리학, 조직행동학, 교육학, 신경생리학 분야의 리서치 결과를 종합하여 마음, 희망,공감처럼 부드러운 요소들이 인간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알려준다.
'창조 리더십 2.0'(김영한 지음, 위즈덤하우스)은 과거의 관리적 리더십에서 변화를 창조하여 환경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창조 리더십'을 소개한 책. 창조적인 리더가 되기 위한 실천 방안도 일러준다.
저자는 웹 2.0 시대에 리더십도 2.0으로 업그레이드하라며 참여와 창조의 시대에 독창적으로 혁신을 리드할 방법을 안내한다.
변화대응의 유형, 변화를 창조하는 경영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한다.
'상황대응 리더십 II 바이블'(켄 블랜차드 지음, 조천제외 옮김, 21세기북스)은 조직관리와 리더십 분야의 권위자인 켄 블랜차드가 25년간의 연구를 집약해 내놓은 최초의 이론서. 저자는 직원들에게 시선을 돌리면서 리더십이란 리더의 유형이 아니라 직원의 역량에 맞게, 기업을 둘러싼 환경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올바른 목표와 비전 수립,고 객과 직원을 올바로 대하는 법까지 실려 있다.
'리더가 넘어야 할 18개의 산'(트레버 월독 외 지음, 이영숙 옮김, 미래의창)은 리더가 되려는 사람들 앞에 거대한 파도의 모습으로 버티고 있는 18가지 도전에 관해 설명한다.
'능동적인 자세, 비전, 전략, 지혜, 통찰력, 자신감, 리더십 혼란, 긴장 탈출, 경력 전환, 고독, 불확실성 타파, 일과 삶의 균형' 등의 도전과 어떻게 헤쳐나갈지를 알려준다.
저자와 함께 하나씩 산을 정복하다 보면 어느새 성숙한 리더십을 갖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유쾌하게 자극하라'(고현숙 지음,올림)는 직원을 더 훌륭한 인재로 키우는 리더의 각종 코칭 스킬을 가르쳐준다.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있다'며 코칭을 어떻게 시작하는지, 코칭의 고급 스킬은 어떤 것이 있는지, 조직을 바꾸는 조화와 성장의 코칭 스킬은 무엇인지 등을 얘기한다.
강압적인 명령과 질책 대신 경청과 질문, 피드백으로 사람을 성장시키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한 리더들의 코칭 이야기로 가득하다.
■ 직장인 자기관리
직원들 이끌고 동기부여 하려면 '나'부터 변해야
'하룻밤 인생수업'(로빈 샤르마 지음, 공경희 옮김, 더난출판)은 변호사 줄리언이 후배 변호사에게 들려주는 자기발견과 인생경영 이야기. 이를 통해 더 나은 삶의 시작이 무엇인지를 일깨워준다.
최고의 변호사 줄리언이 변론 중 갑자기 법정에서 쓰러진다.
모든 치료를 끝내고 병원에서 퇴원한 그는 부와 명예를 등지고 홀연히 떠난다.
그리고 3년 후, 다시 나타난다.
현대인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라는 얘기.
'나는 왜 출근만 하면 우울할까'(코스키 쇼타로 외 지음, 김하나 옮김, 거름)는 회사에서 우울해지는 이유를 밝히고 해결책을 알려준다.
직장 스트레스에 대한 조사 결과와 카운슬링 사례가 이어진다.
특히 직장 스트레스의 현주소, 폐해를 입은 사원의 실태, 조직의 제도적인 문제 등을 신랄하게 이야기하고 사내 우울의 원인을 자세히 살핀다.
그리고 일시적인 대책 론이 아니라 근본적인 원인에 입각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핑계'(신인철 지음, 21세기북스)는 핑계를 버리고 성공적인 삶을 일군 31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핑계를 '날지 못하는 닭'으로 정의하며 편하다는 핑계로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 현대인들에게 일침을 놓는다.
다리가 절단되어 보통 사람들이라면 좌절했을 시점에서 모델의 자리에 오른 헤더 밀스, 삯바느질로 하루하루를 연명해야 했던 어린 시절을 견딘 패션계의 거성 코코 사넬 등 핑계를 버리고 날아오른 명사들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강경태 한국CEO연구소장
최근에는 '창조경영'이 부각되고 있다.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조직도, 경영도, 리더십도 변해야 한다.
권위주의와 획일화된 '통제 리더십'으로는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거나 조직을 제대로 이끌기 힘들다.
리더뿐만 아니라 조직 구성원들도 마찬가지다.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직장인 8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3.4%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전문 코치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답했다.
그러나 실제로 전문코치의 조력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다.
리더십과 자기관리에 관한 책을 통해 변화의 흐름을 읽고 그것을 기회로 바꾸며 자신도 살찌우길 바란다.
■ 리더십
권위주의ㆍ획일화된 '통제 리더십' 더이상 안통해
'퍼거슨 리더십'(심재희 외 지음, 메가트렌드)은 전설적인 기록 행진을 하면서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는 프로축구단 맨유의 성공비법을 소개한다.
특히 지난 20년간 맨유를 이끌며 탁월한 조직을 구성하고 카리스마로 선수들을 단합시킨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리더십을 스포츠와 스포츠 마케팅이라는 다중적 관점에서 접근했다.
축구인들에게는 맨유의 숨겨진 뒷이야기, 비즈니스맨들에게는 마케팅과 리더십의 비결을 제공한다.
'공감 리더십'(리처드 보이애치스 외 지음, 정준희 옮김, 에코의서재)은 로이터통신, 유니크레딧 방카 등의 CEO들과 은코모 초등학교 교장, 남아프리카공화국 국회의원 등 혼돈 속에서도 내면의 균형을 찾고 조직을 조화롭게 이끈 리더들의 '공감과 조화'의 비결을 이야기한다.
경영학, 심리학, 조직행동학, 교육학, 신경생리학 분야의 리서치 결과를 종합하여 마음, 희망,공감처럼 부드러운 요소들이 인간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알려준다.
'창조 리더십 2.0'(김영한 지음, 위즈덤하우스)은 과거의 관리적 리더십에서 변화를 창조하여 환경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창조 리더십'을 소개한 책. 창조적인 리더가 되기 위한 실천 방안도 일러준다.
저자는 웹 2.0 시대에 리더십도 2.0으로 업그레이드하라며 참여와 창조의 시대에 독창적으로 혁신을 리드할 방법을 안내한다.
변화대응의 유형, 변화를 창조하는 경영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한다.
'상황대응 리더십 II 바이블'(켄 블랜차드 지음, 조천제외 옮김, 21세기북스)은 조직관리와 리더십 분야의 권위자인 켄 블랜차드가 25년간의 연구를 집약해 내놓은 최초의 이론서. 저자는 직원들에게 시선을 돌리면서 리더십이란 리더의 유형이 아니라 직원의 역량에 맞게, 기업을 둘러싼 환경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올바른 목표와 비전 수립,고 객과 직원을 올바로 대하는 법까지 실려 있다.
'리더가 넘어야 할 18개의 산'(트레버 월독 외 지음, 이영숙 옮김, 미래의창)은 리더가 되려는 사람들 앞에 거대한 파도의 모습으로 버티고 있는 18가지 도전에 관해 설명한다.
'능동적인 자세, 비전, 전략, 지혜, 통찰력, 자신감, 리더십 혼란, 긴장 탈출, 경력 전환, 고독, 불확실성 타파, 일과 삶의 균형' 등의 도전과 어떻게 헤쳐나갈지를 알려준다.
저자와 함께 하나씩 산을 정복하다 보면 어느새 성숙한 리더십을 갖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유쾌하게 자극하라'(고현숙 지음,올림)는 직원을 더 훌륭한 인재로 키우는 리더의 각종 코칭 스킬을 가르쳐준다.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있다'며 코칭을 어떻게 시작하는지, 코칭의 고급 스킬은 어떤 것이 있는지, 조직을 바꾸는 조화와 성장의 코칭 스킬은 무엇인지 등을 얘기한다.
강압적인 명령과 질책 대신 경청과 질문, 피드백으로 사람을 성장시키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한 리더들의 코칭 이야기로 가득하다.
■ 직장인 자기관리
직원들 이끌고 동기부여 하려면 '나'부터 변해야
'하룻밤 인생수업'(로빈 샤르마 지음, 공경희 옮김, 더난출판)은 변호사 줄리언이 후배 변호사에게 들려주는 자기발견과 인생경영 이야기. 이를 통해 더 나은 삶의 시작이 무엇인지를 일깨워준다.
최고의 변호사 줄리언이 변론 중 갑자기 법정에서 쓰러진다.
모든 치료를 끝내고 병원에서 퇴원한 그는 부와 명예를 등지고 홀연히 떠난다.
그리고 3년 후, 다시 나타난다.
현대인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라는 얘기.
'나는 왜 출근만 하면 우울할까'(코스키 쇼타로 외 지음, 김하나 옮김, 거름)는 회사에서 우울해지는 이유를 밝히고 해결책을 알려준다.
직장 스트레스에 대한 조사 결과와 카운슬링 사례가 이어진다.
특히 직장 스트레스의 현주소, 폐해를 입은 사원의 실태, 조직의 제도적인 문제 등을 신랄하게 이야기하고 사내 우울의 원인을 자세히 살핀다.
그리고 일시적인 대책 론이 아니라 근본적인 원인에 입각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핑계'(신인철 지음, 21세기북스)는 핑계를 버리고 성공적인 삶을 일군 31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핑계를 '날지 못하는 닭'으로 정의하며 편하다는 핑계로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 현대인들에게 일침을 놓는다.
다리가 절단되어 보통 사람들이라면 좌절했을 시점에서 모델의 자리에 오른 헤더 밀스, 삯바느질로 하루하루를 연명해야 했던 어린 시절을 견딘 패션계의 거성 코코 사넬 등 핑계를 버리고 날아오른 명사들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강경태 한국CEO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