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광수ㆍ홍석현 회장 사돈됐다‥장남 서홍ㆍ장녀 정현씨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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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가(家)의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과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사돈을 맺었다.
허 회장의 장남 서홍씨(29)와 홍 회장의 장녀 정현씨(26)는 2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어윤대 전 고려대 총장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 서홍씨는 서울대에서 서양사학을 전공했으며,졸업 후 삼정KPMG에서 일하다 2006년부터 GS홈쇼핑에서 근무해왔다.
오는 가을학기부터 미국 스탠퍼드대 비즈니스 스쿨에서 공부할 예정이다.
신부 정현씨는 이화여대 불문학과를 거쳐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공부하고 있다.
한편 허광수 회장의 장녀 유정씨(33)는 2000년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장남 준오씨(33)와 결혼했다.
허 회장은 LG그룹 공동 창업자인 고 허만정씨의 손자로 사촌들은 GS그룹의 회장과 사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