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책과 함께]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한발 한발 행복에 다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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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가면 트렌드가 보인다.
요즘 대형서점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분야는 단연 경제·경영서다.
소설 '남한산성'과 카툰·만화학습서 몇 권을 빼고는 종합베스트셀러 상위권이 경제·경영서로 채워져 있다.
이들 책은 2000년 이후 전체 독서시장의 20%를 차지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자기계발서의 약진이 크게 두드러진다.
자신의 장단점을 살피고 경쟁력을 키워 조직 안팎에서 성공하고 싶은 비즈니스맨들의 수요가 그만큼 크다는 것이다.
인기 있는 자기계발서들의 책갈피를 한 장씩 넘기면서 지금의 나와 미래의 나를 함께 비춰보자.
'이기는 습관'(전옥표 지음, 쌤앤파커스)은 삼성전자에서 애니콜, 파브, 지펠, 하우젠 등의 마케팅 성공신화를 일군 ㈜에스에이엠티유 대표의 성공 지침서. 그는 조직의 지향점을 '움직임과 목표의식을 담은 동사형 목적지'로 바꾸고 열정과 에너지가 들끓는 특별한 DNA로 탈바꿈시키라고 말한다.
그리고 일류를 배출하는 프로사관학교로 조직을 탈바꿈하라, 마케팅적 사고를 온몸에 뿌리박아라, 실행력에 집중하라 등의 구체적인 '승자 습관'을 체득하라고 권한다.
'경청'(조신영 지음, 위즈덤하우스)은 '듣는 사람'보다 '말하는 사람'이 더 많은 현대사회에서 차분히 상대에게 귀를 기울여 듣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소통의 지혜인지를 알려준다.
가는귀가 먹은 주인공이 자신의 독선적인 행동을 뉘우치고 상대의 마음을 조금씩 얻어가는 과정을 통해 '공감'과 '상생'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굿바이 게으름'(문요한 지음, 더난출판사)은 정신과 전문의의 임상사례를 토대로 '게으름에 대해 자각하라,게으름에서 벗어나 어디로 갈지 정하라,두려움과 자기 비난을 넘어서라, 삶을 선택하라, 능동적으로 휴식하고 운동하라, 삶의 효율성을 높여라' 등 10가지 실천 열쇠를 제공한다.
'용기(유영만 지음, 위즈덤하우스)는 지식생태학자의 실천적 자기혁신 메시지를 담은 자기계발서. 실패만 거듭하는 소심형 샐러리맨이 '생(生)은 소(牛)가 외나무다리(一) 위를 건너는 것''우리가 저지를 수 있는 가장 치명적인 실수는 실수할까봐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 등의 이치를 깨닫고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7가지 방법과 그것을 가로막는 5적을 하나씩 배우는 과정이 담겨 있다.
'굿 타이밍'(신완선 지음, 더난출판사)은 인간관계와 업무, 재테크 투자 등 모든 분야에서 성공을 결정짓는 '타이밍'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동심원을 그리는 물결 모양의 '1:10:100 법칙'을 통해 적은 정보로도 미래를 선점할 수 있는 결정 시기를 잡으라, 성공적인 의사결정은 시간·결정·실행의 힘에 달렸으니 이들 요소를 좌화시켜라 등을 가르쳐준다.
'생각정리의 기술'(드니 르보 지음, 김도연 옮김, 지형)은 혁신적인 메모 기술인 '마인드맵'의 활용법,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신시아 샤피로 지음, 공혜진 옮김, 서돌)은 고용주의 입장에서 본 직장인의 운명과 평가, '에너지 버스'(존 고든 지음, 유영만 옮김, 쌤앤파커스)는 인생이라는 버스를 에너지로 가득 채울 10가지 방법을 전해준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
요즘 대형서점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분야는 단연 경제·경영서다.
소설 '남한산성'과 카툰·만화학습서 몇 권을 빼고는 종합베스트셀러 상위권이 경제·경영서로 채워져 있다.
이들 책은 2000년 이후 전체 독서시장의 20%를 차지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자기계발서의 약진이 크게 두드러진다.
자신의 장단점을 살피고 경쟁력을 키워 조직 안팎에서 성공하고 싶은 비즈니스맨들의 수요가 그만큼 크다는 것이다.
인기 있는 자기계발서들의 책갈피를 한 장씩 넘기면서 지금의 나와 미래의 나를 함께 비춰보자.
'이기는 습관'(전옥표 지음, 쌤앤파커스)은 삼성전자에서 애니콜, 파브, 지펠, 하우젠 등의 마케팅 성공신화를 일군 ㈜에스에이엠티유 대표의 성공 지침서. 그는 조직의 지향점을 '움직임과 목표의식을 담은 동사형 목적지'로 바꾸고 열정과 에너지가 들끓는 특별한 DNA로 탈바꿈시키라고 말한다.
그리고 일류를 배출하는 프로사관학교로 조직을 탈바꿈하라, 마케팅적 사고를 온몸에 뿌리박아라, 실행력에 집중하라 등의 구체적인 '승자 습관'을 체득하라고 권한다.
'경청'(조신영 지음, 위즈덤하우스)은 '듣는 사람'보다 '말하는 사람'이 더 많은 현대사회에서 차분히 상대에게 귀를 기울여 듣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소통의 지혜인지를 알려준다.
가는귀가 먹은 주인공이 자신의 독선적인 행동을 뉘우치고 상대의 마음을 조금씩 얻어가는 과정을 통해 '공감'과 '상생'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굿바이 게으름'(문요한 지음, 더난출판사)은 정신과 전문의의 임상사례를 토대로 '게으름에 대해 자각하라,게으름에서 벗어나 어디로 갈지 정하라,두려움과 자기 비난을 넘어서라, 삶을 선택하라, 능동적으로 휴식하고 운동하라, 삶의 효율성을 높여라' 등 10가지 실천 열쇠를 제공한다.
'용기(유영만 지음, 위즈덤하우스)는 지식생태학자의 실천적 자기혁신 메시지를 담은 자기계발서. 실패만 거듭하는 소심형 샐러리맨이 '생(生)은 소(牛)가 외나무다리(一) 위를 건너는 것''우리가 저지를 수 있는 가장 치명적인 실수는 실수할까봐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 등의 이치를 깨닫고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7가지 방법과 그것을 가로막는 5적을 하나씩 배우는 과정이 담겨 있다.
'굿 타이밍'(신완선 지음, 더난출판사)은 인간관계와 업무, 재테크 투자 등 모든 분야에서 성공을 결정짓는 '타이밍'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동심원을 그리는 물결 모양의 '1:10:100 법칙'을 통해 적은 정보로도 미래를 선점할 수 있는 결정 시기를 잡으라, 성공적인 의사결정은 시간·결정·실행의 힘에 달렸으니 이들 요소를 좌화시켜라 등을 가르쳐준다.
'생각정리의 기술'(드니 르보 지음, 김도연 옮김, 지형)은 혁신적인 메모 기술인 '마인드맵'의 활용법,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신시아 샤피로 지음, 공혜진 옮김, 서돌)은 고용주의 입장에서 본 직장인의 운명과 평가, '에너지 버스'(존 고든 지음, 유영만 옮김, 쌤앤파커스)는 인생이라는 버스를 에너지로 가득 채울 10가지 방법을 전해준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