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목표주가 56만원2000원으로 상향-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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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8일 포스코에 대한 투자의견 '장기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56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김봉기, 양은정 연구원은 "철강산업의 경우, 수요탄력적인 생산으로 철강제품 가격하락을 방지하고 있어 장기적인 가격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오는 2010년까지 세계 철강 수요는 연평균 4.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글로벌 철강사 주가도 재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포스코 주가는 시장지배력과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비중 확대를 통해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마진이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FINEX' 상용화는 포스코의 성장과 혁신을 위한 발판이며, 인도를 비롯한 해외투자를 통한 미래 성장성도 주가에 미반영됐기 때문에 향후 수익률이 글로벌시장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FINEX는 포스코가 호주의 VAI사와 함께 코렉스 기술을 변형 및 발전시켜 소결과 코크스 공정 없이 분광석과 일반탄을 직접 사용, 용선을 생산할 수 있는 제선 공정을 말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봉기, 양은정 연구원은 "철강산업의 경우, 수요탄력적인 생산으로 철강제품 가격하락을 방지하고 있어 장기적인 가격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오는 2010년까지 세계 철강 수요는 연평균 4.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글로벌 철강사 주가도 재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포스코 주가는 시장지배력과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비중 확대를 통해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마진이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FINEX' 상용화는 포스코의 성장과 혁신을 위한 발판이며, 인도를 비롯한 해외투자를 통한 미래 성장성도 주가에 미반영됐기 때문에 향후 수익률이 글로벌시장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FINEX는 포스코가 호주의 VAI사와 함께 코렉스 기술을 변형 및 발전시켜 소결과 코크스 공정 없이 분광석과 일반탄을 직접 사용, 용선을 생산할 수 있는 제선 공정을 말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