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농협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28일 오전 10시 현재 전일대비 7.18%(1450원)오른 2만1650원에 거래되며 4일만에 반등했다.

지난 25일 장마감후 롯데관광개발은 농협교류센터와 신설합작법인 '농협롯데관광'을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롯데관광개발은 합작법인의 지분 49%(22만8000주)를 49억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51%의 지분은 농협교류센터에서 갖게 된다.

신설되는 '농협롯데관광'은 농협 영업점과 하나로마트, 농협 계열사 등을 통해 230만명의 농협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여행상품을 판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