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결제원 신임 사장으로 조성익 전 재정경제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이 선임됐다.

28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됐으며, 신임사장은 공공기관법에 따라 재정경제부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조성익 신임사장은 행정고시 20회 출신으로 경제기획원 예산실, 재정경제원 소비자정책과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통계청 통계연수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감사에는 김완호 (주)코리츠 회장이 선임됐다. 김완호 신임감사는 동원증권 이사와 한남투자신탁증권 대표이사, 밸런스 일임투자자문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