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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운 감독의 '놈·놈·놈' 한국영화 사상 최고가로 유럽시장 '선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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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칸 마켓에서 가장 뜨거운 한국 영화 '놈.놈.놈'

    1998년 '조용한 가족'으로 데뷔하여 '장화,홍련' , '달콤한 인생'등 많은 흥행작을 남긴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놈, 이상한 놈'(2008년 개봉예정 액션영화, 이하 '놈.놈.놈')이 유럽에서 가장 큰 시장인 프랑스와 영국에 한국영화계 사상 역대 최고가로 판매 되었다고 해외 판매사인 씨네클릭 아시아가 전했다.

    '놈.놈.놈'은 탄탄한 시나리오와 더불어 김지운 감독의 연출력, 서양 고유 장르인 웨스턴을 1930년대 만주로 옳겨온다는 컨셉의 독특함이 더해진 영화이다.

    특히 연기파로 알려진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의 검증된 캐스팅 등으로 칸 마켓 초기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최초 공개된 '놈.놈.놈'의 13분짜리 프로모션 동영상은 본편의 약 10%에 해당하는 분량으로 편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남은 90%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였다.

    이 프로모션 동영상만으로 영국과 프랑스 2개국이 합쳐 미니멈 개런티 10억대를 받고 판매되었다.

    한편, 씨네클릭아시아는 웨스턴의 본고장인 미국, 이탈리아의 바이어들도 기존의 웨스턴과는 확실하게 차별화 된 웨스턴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일본을 비롯한 각국 바이어들 또한 '놈.놈.놈'에 높은 관심을 보여 추가 빅 딜도 예상된다고 한다.

    프랑스의 ARP Selection, 영국의 Tartan, 중견 배급사들은 '놈.놈.놈' 프랑스어권의 판권을 샀다.

    ARP는 뤽 베송의 '택시' 시리즈, 장이모의 영화들, 최양일의 '피와 뼈' 그리고 '21그램' 등 예술 영화와 상업 영화를 아우르는 프랑스의 중견 배급사이다.

    ARP 대표인 미셸 할버슈타트(Michele Halberstadt)는 '놈.놈.놈'의 구매 이유에 대해 "김지운 감독은 독특한 스타일과 유머를 구사한다. 프랑스 관객들이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처럼 혁신적(iconoclast) 스타일의 웨스턴 영화를 좋아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이 작품을 함께 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고 말했다.


    한편 영국 판권을 산 Tartan은 '장화,홍련','달콤한 인생'에 이어 김지운 감독과는 세 번째 인연으로 '무간도', '지구를 지켜라' 등 한국과 아시아 영화를 영국에 소개해 온 대표적인 배급사로 잘 알려져 있다.

    두 나라 모두 흥행 수익을 추가로 분배 받는 MG(Minimum Guarantee) 방식의 판매인 만큼, 마케팅과 배급 노하우를 갖춘 중견 회사와의 계약은 향후 실적에 미치는 영향도 클 전망이다.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의 '놈.놈.놈'은 칸 영화제에 영문포스터로 공개되어 관심을 끌기도 했다.

    격동기 1930년대의 광활한 만주 벌판을 배경으로 쫓고 쫓기는 세 남자의 대륙활극을 선보일 김지운 감독의 만주 웨스턴 '놈.놈.놈'.

    역대 최고가 유럽 시장 판매로 남다른 재미를 짐작하게 하는 영화는 현재 20%정도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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