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독점 사업구조+우량 비상장 자회사..매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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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투자증권은 29일 한화에 대해 독점적 사업구조와 우량 비상장 자회사의 가치를 고려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 증권사 송인찬 연구원은 "투자유가증권 중 50%이상을 차지하는 대한생명의 경우 생명보험사 상장과 맞물려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현재 대한생명의 가치는 어렵지만 해외 생명보험사들의 PBR(주가순자산비율)을 고려해 보면 2.5배 정도는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비상장과 할인율을 고려해 1.75배를 적용시켜 가치를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화건설도 우량회사라는 점에서 새로운 가치 평가가 필요해 보인다고 송 연구원은 덧붙였다. 한화건설의 경우 올해도 영업호조가 이어져 전년대비 30%이상 당기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송 연구원은 전망했다.
한화의 화약사업은 지속적인 국방예산 증가에 따라 캐시카우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송 연구원은 내다봤다.
한편 작년부터 시작된 에코메트로 분양에 따른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도 주가 강세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송인찬 연구원은 "투자유가증권 중 50%이상을 차지하는 대한생명의 경우 생명보험사 상장과 맞물려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현재 대한생명의 가치는 어렵지만 해외 생명보험사들의 PBR(주가순자산비율)을 고려해 보면 2.5배 정도는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비상장과 할인율을 고려해 1.75배를 적용시켜 가치를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화건설도 우량회사라는 점에서 새로운 가치 평가가 필요해 보인다고 송 연구원은 덧붙였다. 한화건설의 경우 올해도 영업호조가 이어져 전년대비 30%이상 당기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송 연구원은 전망했다.
한화의 화약사업은 지속적인 국방예산 증가에 따라 캐시카우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송 연구원은 내다봤다.
한편 작년부터 시작된 에코메트로 분양에 따른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도 주가 강세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