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株 족쇄는 없다~"-동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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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29일 최근 제약주의 반등을 상승추세의 시작이라고 판단하고 미래 성장성이 있는 제약업에 대해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Top-picks(최선호종목)로는 한미약품과 녹십자를 꼽았다.
김태희 동부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개량신약을 통해 높은 경쟁력을 갖추었고 '북경 한미약품 유한공사'를 통해 중국시장에서 매년 30%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녹십자에 대해서는 "특수의약품으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중장기선호주로는 스티렌과 자이데나를 통해 신약 개발 능력을 검증받은 동야제약을 추천했다.
김 연구원은 "동아제약은 외부 환경이 우호적이지는 않지만 탄탄한 파이프라인에 주목해야 한다"며 "진행중인 신약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가치를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국내 제약업이 향후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 근거로 △탄탄한 파이프라인(향후 보유하게 될 의약품 프로젝트), △바이오제너릭(생물학적 제제)을 통한 장기적인 성장,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자 등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제약업 성장을 저해할 것이라는 정책 리스크는 실제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약가 재평가로 인한 매출 감소분은 전체 매출액의 1.5% 내외로 크지 않으며, 한미 FTA의 부정적인 요인도 미미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Top-picks(최선호종목)로는 한미약품과 녹십자를 꼽았다.
김태희 동부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개량신약을 통해 높은 경쟁력을 갖추었고 '북경 한미약품 유한공사'를 통해 중국시장에서 매년 30%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녹십자에 대해서는 "특수의약품으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중장기선호주로는 스티렌과 자이데나를 통해 신약 개발 능력을 검증받은 동야제약을 추천했다.
김 연구원은 "동아제약은 외부 환경이 우호적이지는 않지만 탄탄한 파이프라인에 주목해야 한다"며 "진행중인 신약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가치를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국내 제약업이 향후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 근거로 △탄탄한 파이프라인(향후 보유하게 될 의약품 프로젝트), △바이오제너릭(생물학적 제제)을 통한 장기적인 성장,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자 등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제약업 성장을 저해할 것이라는 정책 리스크는 실제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약가 재평가로 인한 매출 감소분은 전체 매출액의 1.5% 내외로 크지 않으며, 한미 FTA의 부정적인 요인도 미미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