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株 잘 나가네..유통株 중 단연 '두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백화점그룹주들이 유통주 중에서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수도권에 점포를 갖고 있는 현대백화점은 연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10만원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현대백화점은 29일 오전 9시49분 현재 전날보다 1000원(0.99%) 상승한 1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28일 종가 기준으로 1년1개월여만에 10만원에 재진입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오름세다.
증권사들도 현대백화점을 대형유통주 최선호주로 앞다투어 추천하고 나섰다.
서울증권은 유통업종 중 백화점 주식에 대한 관심을 높일 시기라며 현대백화점에 주목하라고 권했다.
대한투자증권도 최근 2010~2012년 신규 출점 계획과 고소득층 소비 수요 흡수 기대 등으로 현대백화점을 탑픽으로 제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하반기 유통업종 최선호주로 현대백화점을 추천했다.
현대백화점 울산점인 현대DSF은 이날 장중 1만33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현대DSF는 같은 시간 1.15% 상승한 1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현대DSF의 최근 3개월 주가가 유통주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상승 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목표주가를 1만54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백화점 부문을 제외한 존속법인인 현대H&S도 닷새연속 상승하며 역시 이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H&S는 같은시간 전날보다 4500원(4.00%) 오른 1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현대H&S에 대해 최근 주가가 꾸준히 상승했지만 보유지분과 부동산, SI, 신규사업 성장성 등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3000원에서 13만9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서울, 수도권에 점포를 갖고 있는 현대백화점은 연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10만원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현대백화점은 29일 오전 9시49분 현재 전날보다 1000원(0.99%) 상승한 1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28일 종가 기준으로 1년1개월여만에 10만원에 재진입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오름세다.
증권사들도 현대백화점을 대형유통주 최선호주로 앞다투어 추천하고 나섰다.
서울증권은 유통업종 중 백화점 주식에 대한 관심을 높일 시기라며 현대백화점에 주목하라고 권했다.
대한투자증권도 최근 2010~2012년 신규 출점 계획과 고소득층 소비 수요 흡수 기대 등으로 현대백화점을 탑픽으로 제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하반기 유통업종 최선호주로 현대백화점을 추천했다.
현대백화점 울산점인 현대DSF은 이날 장중 1만33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현대DSF는 같은 시간 1.15% 상승한 1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현대DSF의 최근 3개월 주가가 유통주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상승 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목표주가를 1만54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백화점 부문을 제외한 존속법인인 현대H&S도 닷새연속 상승하며 역시 이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H&S는 같은시간 전날보다 4500원(4.00%) 오른 1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현대H&S에 대해 최근 주가가 꾸준히 상승했지만 보유지분과 부동산, SI, 신규사업 성장성 등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3000원에서 13만9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