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가 이틀째 상승하며 장 중 6만원선을 터치했다.

29일 오전 9시36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서울반도체는 2400원(4.26%) 상승한 5만8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개장 직후 6만6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주가가 연일 뜀박질하면서 시가총액도 1조4200억원으로 불어나 1조5900억원의 아시아나항공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지난 10일 메가스터디를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5위로 올라선 바 있다.

한편 지난 23일 JP모건증권이 지속적인 주가 상승을 점치며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으나 나흘 만에 이마저도 넘어설 태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