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신저가..시총 80조원도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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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52주 신저가로 추락했다.
29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7000원(1.28%) 내린 5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도 80조원 밑으로 떨어졌다. 2005년 8월 30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내려잡았다.
CJ투자증권은 2분기 삼성전자의 실적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 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67만원에서 6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송명섭 연구원은 "D램 부문의 실적악화로 2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8395억원에 그칠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5조9900억원에서 5조2400억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삼성증권도 D램가격 하락세를 반영,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66만원에서 63만5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29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7000원(1.28%) 내린 5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도 80조원 밑으로 떨어졌다. 2005년 8월 30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내려잡았다.
CJ투자증권은 2분기 삼성전자의 실적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 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67만원에서 6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송명섭 연구원은 "D램 부문의 실적악화로 2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8395억원에 그칠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5조9900억원에서 5조2400억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삼성증권도 D램가격 하락세를 반영,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66만원에서 63만5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