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은 여성 소비자를 겨냥한 ‘파인픽스Z5fd’의 핑크색 버전을 새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얼굴 인식 기능인 '얼짱나비'를 갖췄고 17mm 두께의 초슬림 바디와 148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얼짱나비'는 0.05초 만에 최대 10명까지 얼굴을 인식해 최적의 초점과 노출을 조절해준다.

한국후지필름 측은 '스타일도 살리고 좋은 사진도 찍고 싶은 욕심많은 공주들을 위한 디카'라는 컨셉으로 여성층 고객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소비자 가격은 39만8000원.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