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커지면서 LG카드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9일 오전 11시 17분 현재 LG카드는 전일 대비 1.17%(550원) 오른 4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LG카드는 114만7488주가 거래되며 전일(26만819주) 대비 100만주 이상 거래량이 늘었다.

특히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커지고 있다.

모건스탠리 28만2620주, 골드만삭스 21만1080주 등 외국계 창구에서만 총 88만820주를 사들이고 있다.

한편, 지난 28일 신한지주는 이사회에서 채권단과 소액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LG카드 잔여지분을 공개매수 및 주식교환을 통해 100%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바 있다.

이 발표로 28일 LG카드의 주가는 소폭 하락하며 조정을 받았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