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혁신센터] 제주대 제주국제 자유도시 관광전문 연구인력 양성사업단‥국내 유일 관광분야 BK21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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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제주국제자유도시 관광전문 연구인력 양성사업단(단장 서용건)은 제주대 대학원 관광경영학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관광 분야 BK21사업단이다.
이 사업단은 제주특별자치도와 국제자유도시의 핵심 지식·서비스산업인 관광부문의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사업단은 우선 국내외 우수한 석·박사과정 대학원생뿐 아니라 박사 후 연구원 및 연구교수를 유치함으로써 관광 분야 연구중심 대학원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또 △제주국제자유도시 발전에 기여 △국제 관광전문 연구인력 배출 △산·학·연·관 관광 관련 조직의 혁신시스템 구축 등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단은 홍콩이공대와 미국 퍼듀대의 교과과정을 분석하고 벤치마킹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2005년 기준 전임교원 1인당 학부생 49.2명, 대학원생 2.3명을, 2012년엔 학부생 35.1명, 대학원생 1.6명 수준이 되도록 한 것도 벤치마킹의 결과다.
사업단은 석ㆍ박사 대학원생들의 학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학술대회 논문 발표 및 참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우수 대학원생들에게는 해외연수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특히 사업단의 핵심 분야인 연구 부문에서는 산·학·연·관 공동연구로 작성한 다양한 주제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참여 교수들의 학술 연구 실적은 1차연도에 목표의 200% 이상을 달성했고, 대학원생들도 225%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사업단은 앞으로 관광, 레저, 여가, 문화, 교육, 의료 등의 서비스산업이 성장과 고용을 창출하는 핵심 분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업단 관계자는 "서비스산업의 국내 경쟁력 취약으로 매년 해외로 나가는 사람이 많아 지난해 서비스수지 적자가 무려 187억달러에 달했다"며 "외화 유출 방지를 위해서라도 서비스산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같은 차원에서 정부가 제주도를 특화된 국제 휴양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2월 '제주특별자치도 설립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관광, 교육, 의료 등 서비스산업 강화를 위한 정책을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이 사업단은 제주특별자치도와 국제자유도시의 핵심 지식·서비스산업인 관광부문의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사업단은 우선 국내외 우수한 석·박사과정 대학원생뿐 아니라 박사 후 연구원 및 연구교수를 유치함으로써 관광 분야 연구중심 대학원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또 △제주국제자유도시 발전에 기여 △국제 관광전문 연구인력 배출 △산·학·연·관 관광 관련 조직의 혁신시스템 구축 등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단은 홍콩이공대와 미국 퍼듀대의 교과과정을 분석하고 벤치마킹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2005년 기준 전임교원 1인당 학부생 49.2명, 대학원생 2.3명을, 2012년엔 학부생 35.1명, 대학원생 1.6명 수준이 되도록 한 것도 벤치마킹의 결과다.
사업단은 석ㆍ박사 대학원생들의 학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학술대회 논문 발표 및 참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우수 대학원생들에게는 해외연수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특히 사업단의 핵심 분야인 연구 부문에서는 산·학·연·관 공동연구로 작성한 다양한 주제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참여 교수들의 학술 연구 실적은 1차연도에 목표의 200% 이상을 달성했고, 대학원생들도 225%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사업단은 앞으로 관광, 레저, 여가, 문화, 교육, 의료 등의 서비스산업이 성장과 고용을 창출하는 핵심 분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업단 관계자는 "서비스산업의 국내 경쟁력 취약으로 매년 해외로 나가는 사람이 많아 지난해 서비스수지 적자가 무려 187억달러에 달했다"며 "외화 유출 방지를 위해서라도 서비스산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같은 차원에서 정부가 제주도를 특화된 국제 휴양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2월 '제주특별자치도 설립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관광, 교육, 의료 등 서비스산업 강화를 위한 정책을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