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하루만에 상승 반전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국내 신용평가 기관들의 잇따른 신용등급 상향 조정이 주가에 긍정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전 11시 40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날보다 2800원(5.48%) 오른 5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때 5만47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제철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정보 등 국내 신용평가 기관으로부터 신용등급 상향 조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A0에서 A+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2에서 A2+로 각각 올라갔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