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는 29일 사용자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야후!라이프맵'(kr.gugi.yahoo.com/lifemap)이라는 새로운 지도 서비스를 선보였다.

자기 사진을 시간과 위치정보에 따라 지도 위에 저장하고 이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서비스다.

길 찾기 위주의 기존 지도 서비스와 달리 지도와 사진을 연계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다.

사진과 연관된 장소를 지도에서 검색한 후 사진을 마우스로 끌어다 지도 위에 올려 놓기만 하면 업로드가 된다.

날짜를 함께 저장할 수도 있다.

원하는 날짜를 설정하면 해당 날짜에 올린 사진들이 지도 위에 표시되기 때문에 기존 미니홈피나 블로그와 달리 일일이 폴더를 넘겨가며 옛날 사진을 찾지 않아도 된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