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신규 평가를 받은 가운데 강세를 기록 중이다.

풀무원은 29일 오후 2시42분 현재 전일대비 9.85%(3950원)오른 4만4050원을 기록하며 3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4만5500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풀무원은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단 하루를 제외하고 상승하며 이 기간 동안 25% 가량 올랐다.

외국인이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5일 연속 매수세를 보였고, 29일도 씨티그룹 창구를 통해 '사자'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이날 한국신용평가는 풀무원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

한신평은 풀무원에 대해 "포장두부 시장에서의 우월적인 시장지배력 유지가 가능하고, 두부 외의 식품 부문에서도 실적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재무구조와 자회사 영업성과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