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홈런포가 11일 만에 불을 뿜었다.

이승엽은 30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인터리그 경기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시즌 12호 솔로홈런을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리며 팀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이승엽의 시즌 타율은 0.265에서 0.271로 조금 올라갔고 요미우리는 센트럴리그 선두를 지켰다.

한편 인터리그에서 방망이가 살아난 이병규(주니치 드래곤스)는 라쿠텐 골든 이글스전에 중견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장,6경기 연속 안타를 휘둘렀다.

주니치는 2-4로 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