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업, 대표적인 저평가 업종..비중확대-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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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투자증권은 30일 도시가스업종이 대표적인 저평가 업종이라며 '비중확대'의견을 신규 제시했다.
탑픽으로는 자원가치와 자회가 가치가 높은 삼천리와 서울도시가스를 추천했다.
이 증권사 주익찬 연구원은 "도시가스사들의 PER과 PBR은 다른 업종들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주 연구원은 비록 성장성은 낮지만 안정적인 이익이 보장돼 이익의 가시성이 매우 길다는 점에서 도시가스업종이 타 업종대비 낮은 수준의 밸류레이션을 적용받을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도시가스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의 근거로 △예금금리 상승으로 인한 자본투자보수율 상승 △공급마진이 상대적으로 높은 영업용 판매량 비중 증가 △국내 기업들과 해외 유틸리티 기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 등을 들었다.
다만 리스크 요인으로는 최대주주들의 소유 비중이 높아 1일 거래량이 적다는 점을 지적했다.
종목별로는 서울도시가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했다. 현재주가 대비 약 35%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삼천리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단기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다만 삼천리 보유의 천안 소재 토지가치를 아직 반영하지 않았는데, 장부가 170억원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분석했다.
예스코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단기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현재 대비 20% 상승여력이 있지만 소송과 관련해 단기적으로 이익 불확실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대한도시가스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시장평균'과 목표주가 3만4000원을 내놓았다.
목표주가가 현재주가와 비슷해 상승여력이 크지 않으나 배당수익률이 타사 대비 상대적으로 높아 배당투자 매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탑픽으로는 자원가치와 자회가 가치가 높은 삼천리와 서울도시가스를 추천했다.
이 증권사 주익찬 연구원은 "도시가스사들의 PER과 PBR은 다른 업종들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주 연구원은 비록 성장성은 낮지만 안정적인 이익이 보장돼 이익의 가시성이 매우 길다는 점에서 도시가스업종이 타 업종대비 낮은 수준의 밸류레이션을 적용받을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도시가스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의 근거로 △예금금리 상승으로 인한 자본투자보수율 상승 △공급마진이 상대적으로 높은 영업용 판매량 비중 증가 △국내 기업들과 해외 유틸리티 기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 등을 들었다.
다만 리스크 요인으로는 최대주주들의 소유 비중이 높아 1일 거래량이 적다는 점을 지적했다.
종목별로는 서울도시가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했다. 현재주가 대비 약 35%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삼천리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단기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다만 삼천리 보유의 천안 소재 토지가치를 아직 반영하지 않았는데, 장부가 170억원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분석했다.
예스코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단기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현재 대비 20% 상승여력이 있지만 소송과 관련해 단기적으로 이익 불확실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대한도시가스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시장평균'과 목표주가 3만4000원을 내놓았다.
목표주가가 현재주가와 비슷해 상승여력이 크지 않으나 배당수익률이 타사 대비 상대적으로 높아 배당투자 매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