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증권은 30일 대구은행에 대해 밸류에이션이 낮아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시장상회에 목표주가를 1만8800원으로 제시.

다이와는 "1분기 순이자마진 하락 등을 배경으로 실적 발표 후 주가가 10% 넘게 밀려났다"면서 "이같은 주가 약세는 다소 과도해 보인다"고 말했다.

은행측이 순이자마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향후 점진적인 회복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최근 주가 하락이 좋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올해 배당 수익률도 4.1%로 추정돼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