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구성종목으로 새롭게 진입할 예정인 삼성엔지니어링 등 10개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전 9시23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보다 3.16% 오른 8만15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세하는 하락 하루 만에 반등, 2.30% 상승한 2만5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카본(3.18%) 조선내화(6.00%) 일성신약(8.70%) 등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한국카본과 일성신약은 각각 3거래일과 6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 초반 일성신약은 12만85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밖에도 베이직하우스(8.51%) VGX인터(3.67%) 동화약품(3.02%) 대한화섬(6.47%) 한미반도체(3.01%)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3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