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87.6% "채용공고 과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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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구직자들은 기업의 사원 채용 공고를 그대로 믿지 않고 있다. 그 중에서도 연봉 및 복리 후생에 대한 정보가 과장되거나 의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www.recruit.co.kr)가 최근 구직자 1천559명을 상대로 채용공고 내용 신뢰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7.6%가 채용공고에 과장된 정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채용공고 중 가장 의심스러운 정보로는 연봉(28.7%)을 꼽았으며 그 다음이 복리후생(20.6%), 직무소개(18.3%), 기업소개(16.1%), 근로형태'12.7%) 등 순이었다.
실제로 면접 경험자 10명 중 8명이 이를 느꼈다. 조사대상자 중 직접 면접을 해 본 구직자 1천481명을 상대로 면접시 알게 된 정보가 채용공고와 다른 적이 있었지를 물은 결과 84.8%가 '그렇다'고 했다.
채용공고와 달랐던 정보로는 연봉(32.7%), 직무소개(27.3%), 복리후생(17.4%), 정규ㆍ계약직 등 근로형태(8.3%) 등을 지적, 대책마련이 요청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30일 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www.recruit.co.kr)가 최근 구직자 1천559명을 상대로 채용공고 내용 신뢰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7.6%가 채용공고에 과장된 정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채용공고 중 가장 의심스러운 정보로는 연봉(28.7%)을 꼽았으며 그 다음이 복리후생(20.6%), 직무소개(18.3%), 기업소개(16.1%), 근로형태'12.7%) 등 순이었다.
실제로 면접 경험자 10명 중 8명이 이를 느꼈다. 조사대상자 중 직접 면접을 해 본 구직자 1천481명을 상대로 면접시 알게 된 정보가 채용공고와 다른 적이 있었지를 물은 결과 84.8%가 '그렇다'고 했다.
채용공고와 달랐던 정보로는 연봉(32.7%), 직무소개(27.3%), 복리후생(17.4%), 정규ㆍ계약직 등 근로형태(8.3%) 등을 지적, 대책마련이 요청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