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CMA체크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30일 롯데카드와 제휴를 맺고 CMA(종합자산관리계좌)의 자산관리 기능과 체크카드의 다양한 서비스를 결합한 '대신CMA 체크카드'를 내달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대신CMA 체크카드'는 기존 대신CMA가 제공하는 높은 수준의 수익률과 함께 잔고 내에서 구매 결제를 할 수 있는 체크카드 기능이 합쳐진 금융상품이다.

이 카드를 이용하면 연회비 부담 없이 백화점, 면세점, 인터넷 쇼핑몰, 외식, 영화관람, 공연, 미용, 놀이공원, 여행센터 등 제휴사의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시 사용금액의 0.5%를 롯데포인트로 적립할 수도 있다.

대신증권과 롯데카드는 '대신CMA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6월 한 달간 가입고객 전원에게 롯데포인트 1000P를 무료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 카드는 대신CMA 계좌 고객만 신청이 가능하고, 카드를 발급 받으려면 가까운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