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게이션 업체인 팅크웨어가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가격제한폭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팅크웨어는 30일 오후 1시36분 현재 전날보다 2650원(14.32%) 상승한 2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팅크웨어는 나흘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들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기관은 전날까지 나흘연속 팅크웨어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이달 들어 단 사흘만 팅크웨어를 매도했을 뿐, 나머지는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팅크웨어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1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28.3%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이 증권사 노근창 연구원은 "올해 들어 차례로 출시된 신제품이 모두 매출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이익률이 높은 고급 제품군의 매출 비중 상승으로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13%를 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