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은 서울 명동에 신사옥을 마련,다음 달 11일 서울 광장동 본사를 이전한다.

'화이자타워'로 이름 붙여진 신사옥은 지난 1년여 동안 화이자 직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화이자 측은 각 부서의 대표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사옥명 선정,가구,사무실 디자인,건물 내 피트니스센터 운동기구 선정,외식업체 선정 등에서 직원들의 의겸을 수렴해 반영했다.

아멧 괵선 한국화이자제약 사장은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한국화이자는 더욱 확고하게 한국 기업으로서 뿌리를 내리고 국내 의약품 분야 연구개발(R&D) 발전에도 장기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