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천주교 신자는 지난해 말 현재 총인구의 9.6%인 476만8242명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직자 수는 처음으로 4000명을 넘어섰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2006년 한국 천주교회 통계'를 발표했다.

성직자 수는 지난해 말 현재 4006명으로 전년보다 139명 늘었고 이 가운데 한국인은 3820명,외국인은 186명으로 조사됐다.

남자 수도자는 1444명,여자 수도자는 9770명이며 수도회는 남자 37개,여자 99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당은 전년도보다 29개 늘어난 1476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