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졸릭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53)이 '여자친구 특혜' 스캔들로 물러나는 폴 울포위츠 세계은행 총재 후임으로 지명됐다.

현재 골드만삭스 부회장인 졸릭 지명자는 부시 행정부에서 국제경제 및 외교통상 정책에 깊이 관여한 인물로 국제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