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사장 윤교중 www.hanafn.com)은 대한민국 최고의 부대인 1군단과 자매결연식을 5월 30일 맺었다.

이날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1군단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과 1군단의 자매결연식에는 윤교중 하나금융그룹 사장과 장광일 1군단장을 포함하여 임직원들 30여명이 참석해 국토방위에 힘쓰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1군단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향후 군부대장병들에게 경제교육과 VIP고객들의 군부대방문 등 실질적인 협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군부대장병들에게 실시할 경제교육은 전역을 앞둔 장병들과 장기복무자들에게 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결연식에서 하나금융그룹과 1군단은 ▲공동발전을 위한 군-회사간 교류 협력사업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교환 및 협력사업 ▲본 협정의 추진을 위한 상호 연락체계 개설 운영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항 등에 관해 협정을 체결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12월에도 1군단을 방문해 추운 겨울에 국토방위에 힘쓰는 국군장병을 위문하고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정예군단인 1군단의 하나와 하나은행의 하나가 합쳤다.”며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부대와 금융기관이 합친만큼 군-회사간 교류부문에서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