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수익성 회복+파이넥스공법 상용화..목표가↑-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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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31일 포스코에 대해 스테인리스 부문의 수익성이 회복하고 있고 파이넥스공법으로 기술력도 증명했다며 목표주가를 45만원에서 5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창목 연구원은 "니켈가격이 급등하자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부분 영업이익률이 크게 떨어져 3월에는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그러나 4~5월에 각각 8% 가량의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해 영업이익률이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파이넥스 공법을 상용화 함으로써 높은 기술력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포스코는 지난 30일 기존 용광로 공법을 대체할 수 있는 파이넥스 상용화 설비(150만톤)를 준공했다.
파이넥스공법은 가루형태의 철광석과 일반 유연탄을 사용, 쇳물을 생산하는 최첨단 기술이다.
이 연구원은 "자회사인 포스코건설, 포스틸, 포스코특수강 등의 실적도 호조세를 보여 올해 포스코의 지분법평가이익은 지난해보다 68% 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창목 연구원은 "니켈가격이 급등하자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부분 영업이익률이 크게 떨어져 3월에는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그러나 4~5월에 각각 8% 가량의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해 영업이익률이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파이넥스 공법을 상용화 함으로써 높은 기술력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포스코는 지난 30일 기존 용광로 공법을 대체할 수 있는 파이넥스 상용화 설비(150만톤)를 준공했다.
파이넥스공법은 가루형태의 철광석과 일반 유연탄을 사용, 쇳물을 생산하는 최첨단 기술이다.
이 연구원은 "자회사인 포스코건설, 포스틸, 포스코특수강 등의 실적도 호조세를 보여 올해 포스코의 지분법평가이익은 지난해보다 68% 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