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은 31일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미쓰비시케미칼과의 합작법인 설립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테크노세미켐은 전날 장 마감 후 일본 미쓰비시케미컬과 국내 유기재료 시장 진출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JP는 "유기재료라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함에 따라 내년 주당순익이 5% 가량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6개월간 주가가 70% 가까이 상승했지만 여전히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면서 비중확대 의견에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양호한 마진 등을 감안할 때 기술업종 내 최선호주 중 하나라고 설명.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