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섹터 늦어도 6월까지는 바닥 탈출할 것-푸르덴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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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31일 국내 경제는 2분기 이후 모멘텀 강화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늦어도 6월까지는 IT섹터도 모멘텀 바닥국면을 탈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김진성 연구원은 "재고순환상 국내경기는 얕은 재고조정 이후 2분기부터는 모멘텀이 강화되는 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며 "2분기 이후 큰 폭의 성장은 기대하지 않으나 국내 경기는 추세적으로 회복국면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보다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김 연구원은 재고조정에 따른 모멘텀 회복이 모든 산업에 공통적인 현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IT산업의 경우 생산, 출하, 재고에 미치는 기여도가 높아 IT섹터의 재고조정 모멘텀 회복이 전체 제조업 경기를 선도할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실제로는 재고증가세 둔화에 비해 출하(수요)회복이 빠르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4월말 현재 IT부문 재고조정은 예상보다 느린 상태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주식시장에서 IT업종의 주가추이가 약세인 점과도 일맥상통한다는 것.
그러나 김 연구원은 반도체를 포함한 IT섹터의 재고, 출하 증가율이 모두 2006년 2분기가 정점이었음을 감안할 때 늦어도 6월까지는 매크로(거시적)측면에서 IT섹터의 모멘텀 바닥국면 탈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 경우 IT섹터가 추가적으로 경기 모멘텀을 강화시키는 촉매로 작용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진성 연구원은 "재고순환상 국내경기는 얕은 재고조정 이후 2분기부터는 모멘텀이 강화되는 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며 "2분기 이후 큰 폭의 성장은 기대하지 않으나 국내 경기는 추세적으로 회복국면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보다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김 연구원은 재고조정에 따른 모멘텀 회복이 모든 산업에 공통적인 현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IT산업의 경우 생산, 출하, 재고에 미치는 기여도가 높아 IT섹터의 재고조정 모멘텀 회복이 전체 제조업 경기를 선도할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실제로는 재고증가세 둔화에 비해 출하(수요)회복이 빠르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4월말 현재 IT부문 재고조정은 예상보다 느린 상태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주식시장에서 IT업종의 주가추이가 약세인 점과도 일맥상통한다는 것.
그러나 김 연구원은 반도체를 포함한 IT섹터의 재고, 출하 증가율이 모두 2006년 2분기가 정점이었음을 감안할 때 늦어도 6월까지는 매크로(거시적)측면에서 IT섹터의 모멘텀 바닥국면 탈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 경우 IT섹터가 추가적으로 경기 모멘텀을 강화시키는 촉매로 작용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