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조선/기계/철강 등 중국관련주, 끄덕없는 상승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조선/기계/철강 등 중국관련주, 끄덕없는 상승세
    조선, 기계, 철강금속 등 중국관련주들이 전날 중국증시 급락에도 아랑곳없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 44분 현재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주들은 3~7%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중공업 4%대, 두산인프라코어와 STS엔진이 1%대 오르는 등 기계업종 지수도 2.64% 상승중이다.

    철강및금속업종도 1.37% 상승하고 있다.

    포스코, 고려아연, 동국제강, 한국철강 등이 1%대 강세다. 현대체절, 풍산 등은 2%대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 "내년 3분기 ETF 거래…질적 서비스 강화"

      “이르면 2026년 3분기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김학수 넥스트레이드(NXT) 대표는 지난 23일 "국내 투자자의 역동성 덕분에 올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며 "내년부터는 서비스의 질적인 수준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3월 문을 연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는 '하루 12시간 주식거래'를 시대를 열고 개인 투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출범 직후 고속 성장하며 올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 98억원을 돌파해 흑자를 달성했다. "올해 기대 이상 성과...질적 서비스 확대"넥스트레이드의 올해 총 거래대금은 1525조원으로 한국거래소(3991조원)의 38%에 달한다. 일 평균 거래액은 7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출범 당시 거래 종목을 800개로 늘릴 계획이었으나 '15%룰'(대체거래소의 6개월 평균 거래량은 한국거래소의 15%를 넘을 수 없다)이 적용되면서 매매 가능 종목이 620개 수준으로 축소됐다. 김 대표는 "규제 비율을 준수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올해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김 대표는 지난달 연임에 성공하면서 2028년 3월까지 넥스트레이드 2기를 이끌게 됐다. 출범 초기엔 거래시간과 가격 경쟁력을 내세웠지만 2기부터는 취급 상품 확대, 기관 특화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내년 연내 ETF 거래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당국과 협의를 해야겠지만 '다크풀'(dark Pool·비공개 주식 거래 시스템) 등을 소화할 수 있는 기관 특화 최선주문집행(SOR) 시스템 등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준비하

    2. 2

      '서학개미'까지 옥죄는 환율 대책…추세 전환될까 [분석+]

      금융당국이 치솟은 원·달러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해 외환시장 안정 대책을 쏟아내며 안간힘을 쓰고 있다. 26일 증권가에선 정부 정책에 따라 환율 상승 추세가 한풀 꺾일 것이란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정부가 증권사에 해외 주식 투자 영업 강도를 낮추라고 압박하는 한편, 해외에 있는 달러를 국내로 가지고 오는 투자자와 기업에 세제상 인센티브도 제시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국민연금의 환헤지, 내년 4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앞둔 국채 시장으로의 외국인 자금 유입 등으로 수급 요인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원·달러 환율의 단기 급등이 진정된 후 큰 폭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긴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원·달러 환율 50일 만에 1440원대로…33원 급락지난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오후 3시30분 기준)은 전날보다 33원80전 내린 1449원80전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 하락폭은 미국의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이 확산한 2022년 11월11일(59원10전) 이후 가장 컸다.환율이 갑자기 급락한 배경은 정부의 고강도 환율 안정 대책과 구두 개입이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지난 24일 외환시장 개장 직후 ‘외환당국 시장 관련 메시지’를 통해 “원화의 과도한 약세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구두 개입을 통해 원화 가치 하락에 제동을 건 것이다.특히 외환당국은 “지난 1~2주에 걸쳐 일련의 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처·기관별로 담당 조치를 발표한 것은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종합적인 정책 실행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상황을 정비하는 과정이었다는 점을 곧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이어 기재부

    3. 3

      거래소, 프리·애프터마켓 TF 신설 추진…주식 거래시간 늘어나나

      한국거래소가 주식 거래시간을 12시간으로 늘리기 위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오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프리·애프터마켓 시스템 구축 태스크포스(TF) 신설 등이 포함된 조직개편안을 의결할 계획이다.프리·애프터마켓을 신설해 주식 거래 시간을 오전 7시∼오후 7시 또는 오전 8시∼오후 8시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거래시간 연장 형태는 내년 1분기 내에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거래소는 전체 회원사를 대상으로 거래 시간 연장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요청해 답변을 취합했고, 이후 주요 증권사들과의 개별 협의 등 절차를 진행해 왔다.거래소는 내년부터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업무 전담팀을 1개 추가하고, 야간 파생상품시장 운영을 맡았던 야간시장 개설 TF 등은 폐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