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진입 실패로 약세를 보였던 LG가 반등했다.

LG는 31일 오전 10시31분 현재 전일대비 2.39%(1000원) 오른 4만2850원을 기록 중이다.

LG는 올해 코스피200 정기변경 시 신규 편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진입에 실패하면서 30일 4.34% 하락한 4만1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31일에는 장출발부터 상승세로 시작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코스피200 진입 실패에 따른 주가 하락은 좋은 매수 기회라고 조언했다.

코스피200 진입 실패는 LG의 펀더멘탈과 무관한 이슈이고 오히려 LG의 순자산가치와 실적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LG의 주가는 지주회사중 가장 저평가 되어있다며 주가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