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실적개선+자산가치-장기 투자대상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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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백운목 연구원은 31일 삼양사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이 가능해보이는데다 자산가치도 돋보인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7만4000원.
백 연구원은 "국제원당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의 80%를 차지하는 설탕 부문의 실적이 좋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원당가격 하락과 설탕 가격 인상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20%대를 회복할 것으로 판단.
SK케미칼과의 합작법인인 휴비스가 구조조정을 거쳐 올해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삼남석유화학도 내년엔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백 연구원은 "보유 현금이 800억원에 달하고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도 많다"면서 "주가자산비율(PBR)이 0.8배에 불과해 자산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실적이 꾸준히 좋아지고 자산가치도 돋보인다는 점에서 장기 투자에 적합한 종목이라고 평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목표주가는 7만4000원.
백 연구원은 "국제원당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의 80%를 차지하는 설탕 부문의 실적이 좋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원당가격 하락과 설탕 가격 인상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20%대를 회복할 것으로 판단.
SK케미칼과의 합작법인인 휴비스가 구조조정을 거쳐 올해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삼남석유화학도 내년엔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백 연구원은 "보유 현금이 800억원에 달하고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도 많다"면서 "주가자산비율(PBR)이 0.8배에 불과해 자산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실적이 꾸준히 좋아지고 자산가치도 돋보인다는 점에서 장기 투자에 적합한 종목이라고 평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