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포리머는 31일 기명식 보통주 및 우선주 10주를 각각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90%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일부 주요주주의 주식은 보통주 15주를 1주로 병합하는 방식으로 차등 감자를 실시한다.

감자 후 보통주는 7159만7196주에서 675만9718주로, 우선주는 1738주에서 173주로 줄어들게 되며 자본금도 33억7900만원으로 감소한다.

회사측은 감자목적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증권선물거래소는 고려포리머의 매매거래를 60분간 정지시켰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