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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주영 기념관 만든다 ‥ 현대건설, 태안기업도시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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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월 첫삽을 뜨는 충남 태안 기업도시에 현대그룹 창업주인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 기념관이 들어선다.

    3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 기념관은 태안 기업도시 중심에 있는 부남호수변 20만4000여평에 조성될 테마파크 내 세계문화테마파크 안에 세워진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세계문화테마파크에 이 기념관과 함께 세계문화체험관,4대 문명 발생관,자연사 박물관 등을 짓는 내용을 포함한 태안 기업도시 실시계획안을 지난 29일 문화관광부에 제출했다.

    현대건설이 천수만 일대 바다를 매립한 서산간척지 안에 조성되는 태안 기업도시는 1984년 당시 간척지 방조제 연결을 위한 물막이 공사에 유조선을 투입해 공기를 3년이나 단축시켰던 이른바 '정주영 공법'의 시공 현장이다.

    또 남북교류 물꼬를 트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1998년 '소떼 방북'의 출발지로 정 명예회장과는 인연이 깊은 곳이어서 기념관의 적지라는 평가다.

    현대건설은 다만 기념관 건립이 현대아산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범 현대가(家)의 동의가 필요한 사안인 만큼 조만간 의견 수렴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종학 현대건설 서산사업단장(부사장)은 "기념관은 고인이 서산간척지 매립 사업을 현장에서 진두 지휘할 당시 사용했던 각종 유품과 사진·동영상 자료는 물론 세미나실 등을 갖춰 관광객들이 둘러볼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라며 "기념관 규모 등 세부 내용은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뒤 의견 수렴을 거쳐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태안 기업도시는 충남 태안군 남면 천수만 B지구 일대 445만평에 들어서는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로 오는 9월부터 2011년까지 기반 시설 및 부지 조성 공사를 마치고 2020년까지 모든 시설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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