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7일 연속 오르며 750선에 바짝 다가섰다.

31일 코스닥지수는 12.27포인트(1.67%) 급등한 747.87에 마쳤다.

코스피지수의 급등에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겹치며 지수는 상승폭을 점점 확대했다.

대형주가 일제히 급등세를 타며 지수 상승세를 이끌었다.

NHN(5.36%)과 LG텔레콤(6.00%) 서울반도체(3.40%) 태웅(5.00%) CJ홈쇼핑(7.44%)이 크게 올랐다.

키움증권은 최근 급등세에도 불구하고 상승 여지가 남아 있다는 호평에 힘입어 2.04% 오르며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테크노세미켐은 일본 미쓰비시케미컬과 국내 유기재료 시장 진출을 위한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5.40% 상승했다.

도움과 현대증권에 인수되기로 한 엠비즈네트웍스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도움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하나투어와 휴맥스는 각각 0.83%와 0.89% 떨어지며 강세장에서 소외됐다.

네오위즈도 이틀째 하한가까지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