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의 질이 나쁘지 않다” … 대투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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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투자증권은 1일 연일 강세인 코스피 수급의 질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코스피가 너무 가파르게 오르고 특정 업종에 편중된 시세, 개인들의 높은 참여 등을 이유로 수급의 질이 좋지 않다는 시장의 의견이 있으나, 투자자들은 고르게 주식을 사고 있다는 것.
서동필 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31일을 제외한 6거래일 동안 1조3000억원 이상의 차익성 프로그램 매도가 출회됐는데, 이 기간 동안 투신의 순매도는 5000억원 정도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차익성 프로그램 매도 주체가 투신이긴 했지만, 이를 소화해준 것도 투신권이었다는 설명이다.
서 애널리스트는 “개인, 외국인, 증권, 보험 등 여러 주체들이 고르게 매수에 가담하고 있다”며 “매수 주체의 다변화라는 측면에서 수급의 질은 나쁜 게 아니라 오히려 좋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최근 코스피가 너무 가파르게 오르고 특정 업종에 편중된 시세, 개인들의 높은 참여 등을 이유로 수급의 질이 좋지 않다는 시장의 의견이 있으나, 투자자들은 고르게 주식을 사고 있다는 것.
서동필 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31일을 제외한 6거래일 동안 1조3000억원 이상의 차익성 프로그램 매도가 출회됐는데, 이 기간 동안 투신의 순매도는 5000억원 정도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차익성 프로그램 매도 주체가 투신이긴 했지만, 이를 소화해준 것도 투신권이었다는 설명이다.
서 애널리스트는 “개인, 외국인, 증권, 보험 등 여러 주체들이 고르게 매수에 가담하고 있다”며 “매수 주체의 다변화라는 측면에서 수급의 질은 나쁜 게 아니라 오히려 좋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