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개발사업 가치가 재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대우인터내셔널이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오전 9시31분 현재 대우인터내셔널은 전날보다 3.63% 상승한 4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3일간 주가상승률도 13%를 넘어서고 있다.

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투자에 참여한 서캄차카 유전에 100억배럴의 매장량이 확인됐을 뿐만 아니라 미얀마 가스전을 비롯, 암바토비 니켈광 등 대우인터내셔널이 참여한 다른 자원개발(E&P) 사업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무리 보수적으로 평가해도 대우인터내셔널의 현재 주가는 저점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