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부 등 駐中 일본대사관 앞 가두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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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말기 위안부와 강제노역자로 일본에 끌려간 중국인 30여명이 31일 일본의 사죄 및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반일 가두시위를 벌였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일본은 중국 강제노역자들을 일본 역사교과서에 기록하고 침략전쟁 기간 중국인들이 입은 피해를 보상하며 강제노역을 시킨 일본 기업들이 사죄와 배상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이날 중국 강제노역자 및 유가족 연합회 회원과 위안부 할머니들은 베이징 시내 국제구락부클럽 앞에서 인근 주중 일본대사관 앞까지 반일 구호를 외치며 가두시위를 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한편 일본 나고야(名古屋) 고등재판소는 이날 2차대전 말기 강제노역에 투입된 한국인 여성근로정신대 피해자 7명이 일본 정부와 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과 사죄요구 소송 항소심을 기각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들은 성명에서 일본은 중국 강제노역자들을 일본 역사교과서에 기록하고 침략전쟁 기간 중국인들이 입은 피해를 보상하며 강제노역을 시킨 일본 기업들이 사죄와 배상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이날 중국 강제노역자 및 유가족 연합회 회원과 위안부 할머니들은 베이징 시내 국제구락부클럽 앞에서 인근 주중 일본대사관 앞까지 반일 구호를 외치며 가두시위를 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한편 일본 나고야(名古屋) 고등재판소는 이날 2차대전 말기 강제노역에 투입된 한국인 여성근로정신대 피해자 7명이 일본 정부와 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과 사죄요구 소송 항소심을 기각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