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 행진을 이어가던 현원이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1일 오전 9시49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현원은 전날보다 70원(14.43%) 떨어진 41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25일부터 전날까지 닷새 연속 급등세를 보인바 있다. 이 기간 동안 상한가만 세차례 기록했다.

현원은 전날 장 마감 후 前 대표이사의 횡령 및 배임과 관련해 이용석씨 등이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 110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한편 코스닥 시장본부는 현원을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예고한 바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