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전력질주'..큰형님들이 선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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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미친듯이' 오르고 있다. 특히 큰 형님들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1일 오후 1시5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무려 30.52P(1.79%) 급등한 1731.43을 기록하고 있다. 한때 2% 넘게 오르며 174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무엇보다 대형주들이 일제히 뜀박질하면서 지수를 강하게 끌어올리고 있다.
대형주 지수는 현재 1.8%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중소형주 지수를 압도하고 있다.
먼저, D램 가격이 조만간 바닥을 형성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오랫만에 동반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55만원선을 회복했고, 하이닉스는 오름폭이 7%에 달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POSCO의 주가가 3% 넘게 오르면서 시가총액이 40조원을 넘어섰고, 동국제강과 고려아연, 현대제철 등 다른 대형 철강주들도 고공 비행하고 있다.
그 동안 잠시 숨을 골랐던 조선주들이 날아다니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상한가로 치솟은 것을 비롯해 대우조선해양, STX조선 등이 6~8%대의 초강세를 시현 중이다.
지수 상승에 탄력을 받은 증권주들도 줄줄이 급등하면서 증권업종 지수가 10% 가까이 뛰어 오르고 있다.
이 밖에 국민은행, 우리금융, 현대차, SK, 롯데쇼핑 등 덩치가 큰 종목들이 나란히 상승폭을 늘려가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현재 750.69로 0.4% 남짓 오르고 있다.
코스피에 비해선 상승폭이 다소 적지만 마찬가지로 대형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NHN이 4% 오르며 닷새째 질주,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고 아시아나항공은 처음으로 1만원선을 넘어서며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반도체(9%), 메가스터디(3.9%), 키움증권(13.4%)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급등하며 시장을 끌어올리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일 오후 1시5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무려 30.52P(1.79%) 급등한 1731.43을 기록하고 있다. 한때 2% 넘게 오르며 174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무엇보다 대형주들이 일제히 뜀박질하면서 지수를 강하게 끌어올리고 있다.
대형주 지수는 현재 1.8%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중소형주 지수를 압도하고 있다.
먼저, D램 가격이 조만간 바닥을 형성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오랫만에 동반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55만원선을 회복했고, 하이닉스는 오름폭이 7%에 달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POSCO의 주가가 3% 넘게 오르면서 시가총액이 40조원을 넘어섰고, 동국제강과 고려아연, 현대제철 등 다른 대형 철강주들도 고공 비행하고 있다.
그 동안 잠시 숨을 골랐던 조선주들이 날아다니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상한가로 치솟은 것을 비롯해 대우조선해양, STX조선 등이 6~8%대의 초강세를 시현 중이다.
지수 상승에 탄력을 받은 증권주들도 줄줄이 급등하면서 증권업종 지수가 10% 가까이 뛰어 오르고 있다.
이 밖에 국민은행, 우리금융, 현대차, SK, 롯데쇼핑 등 덩치가 큰 종목들이 나란히 상승폭을 늘려가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현재 750.69로 0.4% 남짓 오르고 있다.
코스피에 비해선 상승폭이 다소 적지만 마찬가지로 대형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NHN이 4% 오르며 닷새째 질주,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고 아시아나항공은 처음으로 1만원선을 넘어서며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반도체(9%), 메가스터디(3.9%), 키움증권(13.4%)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급등하며 시장을 끌어올리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