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窓] 증권株, 상승 주도주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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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석달 가까이 오르는 동안 시장 내적으로는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다.
처음 상승을 이끌었던 주도주가 최근까지 주도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주도주 변화는 조정을 겪은 후에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연초 이후 주도주의 성격은 대체로 세 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포스코로 대변되는 이익안정주인데,이들이 주도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바탕은 이익의 질에 대한 재평가였다.
두 번째는 조선과 같이 향후 1~2년간 초유의 이익이 기대되는 종목들이다.
세 번째는 신개념과 관련된 주식이다.
주로 중소형주가 그 대상인데 자원개발처럼 성장성 기대가 주가를 움직이는 원동력이었다.
6월에 코스피지수 조정이 있을 경우 가장 크게 영향받을 가능성이 있는 종목은 성장성에 주목했던 주식일 것이다.
신개념 관련주와 조선주 일부가 여기에 해당하는데,성장성은 주가 등락에 따라 민감도가 큰 특성을 갖고 있다.
현 주도주와 성격이 전혀 다른 주식이 본격적으로 부상하는 것은 최소한 6월 하락 조정과 7~8월의 횡보 조정이 끝나야 될 것으로 보인다.
주도주 후보는 실적이 크게 좋아지는 종목이어야지 단순히 그동안 주가가 오르지 못했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
이런 맥락에 부합하는 종목이 금융주와 IT주로,이 가운데 금융주 특히 증권주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주가 상승,금융자산 확대,자본시장 육성정책 등 다양한 재료에도 불구하고 증권주가 작년과 올초까지 부진을 면치 못했던 것은 주가가 2005년에 3~5배 정도 상승한 후유증 때문이었다.
증권업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부각될 때가 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주도주로 유망해 보인다.
한경닷컴(www.hankyung.com) 증권리더스 참고
< 이종우 한화증권 리서치센터장 >
처음 상승을 이끌었던 주도주가 최근까지 주도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주도주 변화는 조정을 겪은 후에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연초 이후 주도주의 성격은 대체로 세 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포스코로 대변되는 이익안정주인데,이들이 주도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바탕은 이익의 질에 대한 재평가였다.
두 번째는 조선과 같이 향후 1~2년간 초유의 이익이 기대되는 종목들이다.
세 번째는 신개념과 관련된 주식이다.
주로 중소형주가 그 대상인데 자원개발처럼 성장성 기대가 주가를 움직이는 원동력이었다.
6월에 코스피지수 조정이 있을 경우 가장 크게 영향받을 가능성이 있는 종목은 성장성에 주목했던 주식일 것이다.
신개념 관련주와 조선주 일부가 여기에 해당하는데,성장성은 주가 등락에 따라 민감도가 큰 특성을 갖고 있다.
현 주도주와 성격이 전혀 다른 주식이 본격적으로 부상하는 것은 최소한 6월 하락 조정과 7~8월의 횡보 조정이 끝나야 될 것으로 보인다.
주도주 후보는 실적이 크게 좋아지는 종목이어야지 단순히 그동안 주가가 오르지 못했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
이런 맥락에 부합하는 종목이 금융주와 IT주로,이 가운데 금융주 특히 증권주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주가 상승,금융자산 확대,자본시장 육성정책 등 다양한 재료에도 불구하고 증권주가 작년과 올초까지 부진을 면치 못했던 것은 주가가 2005년에 3~5배 정도 상승한 후유증 때문이었다.
증권업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부각될 때가 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주도주로 유망해 보인다.
한경닷컴(www.hankyung.com) 증권리더스 참고
< 이종우 한화증권 리서치센터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