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선두권에 젊은피 맹추격 ‥ 금호아시아나오픈 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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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쇼트 아이언)샷과 퍼트의 게임'
아시아나CC 동코스(파72·길이6750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SBS코리안투어 금호아시아나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컵은 웨지샷과 퍼트를 잘 하는 선수에게 돌아갈 듯하다.
파4홀 중 가장 긴 것이 455야드(12번홀)인데서 보듯 코스가 짧기 때문에 대부분의 선수는 파4홀에서 웨지나 쇼트아이언으로 세컨드샷을 한다.
파5홀도 짧아 웬만하면 2온이 되거나 웨지로 서드샷을 한다.
따라서 '장타력'보다는 쇼트게임을 잘 하는 선수가 유리할 수밖에 없다.
1일 속개된 대회 2라운드에서도 선두권은 웨지샷을 홀에 붙이거나,기복과 경사가 심한 그린에서 퍼트를 잘한 선수들 차지였다.
일본골프투어 멤버인 김종덕(46·나노소울)과 국내 '아이언샷의 1인자' 박남신(48·테일러메이드)은 나란히 이글을 한 개씩 잡으며 5언더파를 몰아쳤다.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선두다.
두 '베테랑' 외에 유종구(43·투어스테이지)가 4언더파 140타로 홍순상(26·SK텔레콤)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잡았다.
그런가 하면 김경태(21),강경남(24·삼화저축은행),최진호(23) 등 20대 선수들은 3언더파 141타의 5위 그룹을 형성하며 시즌 초의 '신예 돌풍'을 이어갈 기세다.
한편 호주의 지암팔로 자놀(27)은 첫날 93타(21오버파)에 이어 둘쨋날 82타(10오버파)를 쳐 합계 31오버파 175타의 믿기 어려운 스코어를 기록했다.
합계 5오버파 149타이내에 든 71명의 선수들이 3,4라운드에 진출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아시아나CC 동코스(파72·길이6750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SBS코리안투어 금호아시아나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컵은 웨지샷과 퍼트를 잘 하는 선수에게 돌아갈 듯하다.
파4홀 중 가장 긴 것이 455야드(12번홀)인데서 보듯 코스가 짧기 때문에 대부분의 선수는 파4홀에서 웨지나 쇼트아이언으로 세컨드샷을 한다.
파5홀도 짧아 웬만하면 2온이 되거나 웨지로 서드샷을 한다.
따라서 '장타력'보다는 쇼트게임을 잘 하는 선수가 유리할 수밖에 없다.
1일 속개된 대회 2라운드에서도 선두권은 웨지샷을 홀에 붙이거나,기복과 경사가 심한 그린에서 퍼트를 잘한 선수들 차지였다.
일본골프투어 멤버인 김종덕(46·나노소울)과 국내 '아이언샷의 1인자' 박남신(48·테일러메이드)은 나란히 이글을 한 개씩 잡으며 5언더파를 몰아쳤다.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선두다.
두 '베테랑' 외에 유종구(43·투어스테이지)가 4언더파 140타로 홍순상(26·SK텔레콤)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잡았다.
그런가 하면 김경태(21),강경남(24·삼화저축은행),최진호(23) 등 20대 선수들은 3언더파 141타의 5위 그룹을 형성하며 시즌 초의 '신예 돌풍'을 이어갈 기세다.
한편 호주의 지암팔로 자놀(27)은 첫날 93타(21오버파)에 이어 둘쨋날 82타(10오버파)를 쳐 합계 31오버파 175타의 믿기 어려운 스코어를 기록했다.
합계 5오버파 149타이내에 든 71명의 선수들이 3,4라운드에 진출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