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로, 3세대移通 국제표준 된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전자 KT 등 상당수 한국 기업들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와이브로(모바일 와이맥스)가 3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CDMA-2000처럼 3세대 이동통신 국제 표준의 하나로 진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5월22일부터 31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22차 ITU(국제전기통신연합)-R 이동통신전문가 그룹회의(WP8F)에서 회원국들이 기술 평가를 실시해 와이브로를 IMT-2000 국제 표준으로 인정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와이브로는 WCDMA(광대역부호분할다중접속),CDMA(부호분할다중접속) 2000 등 기존 IMT-2000 기술처럼 하나의 세계 표준으로 인정돼 그동안 세계적 확산에 주요 걸림돌로 지목돼 온 주파수 문제와 규모의 경제 이슈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었다.
와이브로는 특히 제4세대 이동통신의 무선 접속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OFDM(직교주파수분할),MIMO(다중입출력) 기술을 이미 채택하고 있어 이동통신 서비스가 4세대로 발전하는 단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
이번 회의에서 삼성전자 인텔 모토로라 이스라엘 캐나다 등은 와이브로를 3세대 세계 표준의 하나로 인정하는 데 적극 찬성한 반면 퀄컴 노키아 에릭슨 중국 등은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그러나 와이브로 기술은 이들 반대 의견을 기재한 상태에서 오는 25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ITU SG(스터디 그룹)8' 회의에 최종 상정되지만 별다른 변수가 없는 한 그대로 통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정통부와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보통신부는 지난 5월22일부터 31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22차 ITU(국제전기통신연합)-R 이동통신전문가 그룹회의(WP8F)에서 회원국들이 기술 평가를 실시해 와이브로를 IMT-2000 국제 표준으로 인정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와이브로는 WCDMA(광대역부호분할다중접속),CDMA(부호분할다중접속) 2000 등 기존 IMT-2000 기술처럼 하나의 세계 표준으로 인정돼 그동안 세계적 확산에 주요 걸림돌로 지목돼 온 주파수 문제와 규모의 경제 이슈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었다.
와이브로는 특히 제4세대 이동통신의 무선 접속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OFDM(직교주파수분할),MIMO(다중입출력) 기술을 이미 채택하고 있어 이동통신 서비스가 4세대로 발전하는 단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
이번 회의에서 삼성전자 인텔 모토로라 이스라엘 캐나다 등은 와이브로를 3세대 세계 표준의 하나로 인정하는 데 적극 찬성한 반면 퀄컴 노키아 에릭슨 중국 등은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그러나 와이브로 기술은 이들 반대 의견을 기재한 상태에서 오는 25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ITU SG(스터디 그룹)8' 회의에 최종 상정되지만 별다른 변수가 없는 한 그대로 통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정통부와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연합뉴스>